일본어 공부 무.따.기

일본어 비즈니스 경어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존경어, 겸양어, 정중어인데요. 세가지로 나뉘는 데다가 미묘한 차이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집니다. 일단은 기본 원리를 알아두고, 기본패턴, 비즈니스에 많이 사용하는 단어와 패턴을 익히고 응용해 나아가면 비즈니스 회화도 곧 능숙해질 겁니다.

일본어 비즈니스 경어의 종류

① 정중어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です와 ます가 바로 정중어입니다. 일반적인 높임말을 말하죠.
② 존경어 :  존경어란 무엇일까요? 과연 누구를 존경해야 하는 것일까요? 맞습니다. 상대방을 존경해야죠. 우리말에도 존경어가 많은데요. 어르신이나 상사, 선생님께 우리는 항상 ‘~하시다’라는 말을 붙입니다. 일본어도 마찬가지
인데요.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존경어를 만들게 됩니다.
③겸양어 :  ‘겸양’이란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함’을 말하는데, 한마디로 ‘나를 낮춘다’는 뜻입니다. 두 사람이 계단의 같은 단에 서 있다고 가정해 볼까요? 상대방은 그대로 있고, 내가 밑으로 한 칸 내려가면 상대적으로 상대는 저보다 높은 위치에 서게 됩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상대방의 말과 동작은 그대로 두고 나의 말과 동작을 낮추어 말하면 그것이 바로 겸양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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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존경어, 겸양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경어에도 공식이 있다!
  2.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경어가 있다
  3. 명사 앞에 お나 ご를 붙이면 경어가 된다.
  4. 비즈니스 경어는 따로 있다!

 


위 내용은 《비즈니스 일본어회화&이메일핵심패턴 233》에서 발췌했습니다.

일본어 비즈니스 이메일과 팩스의 기본

팩스 보낼 때 유의할 점
일본에서는 아직도 팩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팩스를 송신할 때의 유의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1. 팩스는 누가 맨 처음 보게 될지 알 수 없으므로 누가 보더라도 곤란하지 않은 내용인지 확인한다.
  2. 송신 매수는 10장 전후로 한다.
  3. 결론을 먼저 쓰고 이유나 설명은 나중에 쓴다.
  4. 너무 작은 글씨라면 확대 복사한 후에 송신한다.반드시 송신장을 붙여서 전송한다.
  5. 송신장에는 팩스를 받는 상대방의 이름, 회사명, 부서와 송신번호, 송신매수, 발신인, 발신인의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용건, 연락사항 등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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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를 받은 쪽에서는 받은 문서의 매수를 확인하고 내용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팩스를 보낸 상대에게 연락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메일 포맷
비즈니스 이메일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을 담은 예제입니다. 구체적인 내용 작성은 비즈니스 경우에 따라 달라지므로 기본 포맷을 소개하겠습니다.

비즈니스 이메일 포맷

비즈니스 이메일 포맷

 

 


위 내용은 《비즈니스 일본어회화&이메일핵심패턴 233》에서 발췌했습니다.

차를 마실 때는 ‘茶道’, 명함을 주고받을 때는 ‘명함道’?

일본은 세계에서 명함을 가장 애용하는 나라입니다. 루이 14세 때부터 명함을 사용하여 명함의 원조 국가라 불리는 프랑스를 제쳤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일본에서 명함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데요. 그만큼 명함을 주고받을 때 지켜야 하는 매너를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businessnihongo_05명함을 주고받을 때의 매너

  1. 선 상태로 인사를 한다.
  2. 기본적으로 방문자가 먼저 회사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명함을 건넨다.
  3. 방문한 곳의 직함이 높은 사람에게 먼저 명함을 건넨다.
  4. 상대방 입장에서 똑바로 읽을 수 있도록 명함의 방향을 바꾸어 들고, 이름 등의 주요 내용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5. 받는 쪽에서도 두 손으로 받는다.
  6. 명함을 받은 사람 쪽에서 같은 방법으로 명함을 건넨다. 이 때 상대방이 내민 명함의 높이보다 낮은 위치에서 명함을 건넨다.
  7. 명함을 받은 사람은 상대방의 이름과 직책을 확인하고, 직책의 경중에 따라 반응 정도에 차이를 두는 것도 좋다.
  8. 자리에 앉은 후에는 명함을 테이블 위에 포개지 말고, 옆으로 나열해 둔 상태로 미팅을 시작하며, 미팅이 끝날 때까지 명함케이스에 넣지 않는다.
  9. 명함에 뭔가를 적거나 받은 명함의 모서리를 접거나 해서는 안 된다.

손님은 왕이다! 극진히 모셔라!

손님을 맞이하는 입장에서 가장 유념해야 하는 것은 ‘상석’과 ‘하석’의 구별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 방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어디인지를 생각하면 그곳이 바로 상석입니다. 출입구에서 멀수록,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적절한 곳일수록 상석이 됩니다.

회의실에서의 상석과 하석

출입구에서 멀수록 상석이다.

출입구에서 멀수록 상석이다.

테이블의 모양에 따른 상석과 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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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열차, 엘리베이터에서의 상석과 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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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의 상석과 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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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비즈니스 일본어회화&이메일핵심패턴 233》에서 발췌했습니다.

 ~てくれませんか / 〜てくださいませんか 

~해 주지 않을래요? / ~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상대방이 나에게 뭔가를 해 주기를 바라며 부탁할 때 사용하는 패턴이다. 반말로는 ~てくれない?를 쓴다.

STEP 1 핵심 표현으로 패턴 익히기

1 이 편지를 보내 주지 않을래요? この手紙を送ってくれませんか

2 이 DVD를 빌려주지 않을래요? このDVDを貸してくれませんか

3 연락처를 알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ご連絡先を教えてくださいませんか

4 내일 9시에 사무실까지 와 주시지 않겠습니까? 明日9時に事務所まで来てくださいませんか

5 나랑 결혼해 주지 않을래? 僕と結婚してくれない

僕と結婚してくれない?

STEP 2 상황별 패턴의 쓰임 익히기

1

A これ、その辺に置いといてくれませんか。
B はい、机の上に置いときます。

A 이거, 그 근처에 놔 두지 않을래요? B 네, 책상 위에 놔 둘게요.

2

A すみません、5階のボタンを押してくださいませんか。
B ええ、いいですよ。

A 미안합니다, 5층 버튼을 눌러 주시지 않겠습니까? B 네, 좋아요.

3

A あの、もう一度説明してくださいませんか。
B はい、いいですよ。

A 저기,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B 네, 좋아요.

4

A あの、소스를 집어 주지 않을래요?
B はい、どうぞ。

A 저기, ソースを取ってくれませんか。B 네, 여기요.


일본어회화핵심패턴233

~(よ)うか ‘~할까?, ‘~할래?’

옆 사람에게 권하거나 자신의 다짐을 말할 때 쓰는 패턴이다.

STEP 1 핵심 표현으로 패턴 익히기

1 취직 축하로 한잔할까? 就職祝いに一杯飲もうか

2 이번 연휴에 뭐 할까? 今度の連休に何しようか

3 그럼, 회의를 시작할까? じゃ、会議を始めようか

4 오늘은 내가 한턱낼까? 今日は僕がおごろうか

5 엄마 선물로 뭘 살까? ママのプレゼントに何買おうか

STEP 2 상황별 패턴의 쓰임 익히기

今度、海に行こうか1

A あっちの方に行ってみようか。
B うん、そうしよう。

A 저쪽 편으로 가 볼까? B 응, 그러자.

2

A 今度、海に行こうか。
B いいね、ドライブもしよう。

A 이번에 바다에 갈까? B 좋아, 드라이브도 하자.

3

A せっかくだから、お寿司でもとろうか。
B 賛成!

A 모처럼이니까 초밥이라도 배달시킬까? B 찬성!

4

A 저 케이블카 탈까?
B うん、おもしろそう

A あのケーブルカーに乗ろうか。B 응,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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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일본어회화 핵심패턴 233》에서 발췌했습니다.

~ばよかった ‘~면 좋았을 걸’

실망이나 안타까움 등 강한 후회의 감정을 나타낼 때 쓰는 패턴이다.

STEP 1 핵심 표현으로 패턴 익히기

1.  학창시절에 더 공부했으면 좋았을걸. 学生時代にもっと勉強すればよかった

2. 좀 더 부모님 말씀을 들었으면 좋았을걸 もっと両親の言うことを聞けばよかった

3. 여러 사람과 사귀었으면 좋았을걸. いろんな人と付き合えばよかった

4. 전화번호를 메모해 뒀으면 좋았을걸. 電話番号をメモしておけばよかった

5. 외국계 회사에도 도전했으면 좋았을걸. 外国系の会社にもチャレンジすればよかった

STEP 2 상황별 패턴의 쓰임 익히기

上野公園の桜、すごくきれいだったね。

上野公園の桜、すごくきれいだったね。

1.

A どうしたの?二日酔い?
B うん、夕べあんなに飲まなければよかったな。

A 왜 그래? 숙취야? B 응, 어젯밤에 그렇게 많이 마시지 말걸 그랬어.

2. 

A 上野公園の桜、すごくきれいだったね。
B うん、もっと写真撮ればよかったな。

A 우에노 공원의 벚꽃, 정말 예뻤지? B 응, 사진 더 찍을걸 그랬어.

3.

A もうじき卒業だね。
B うん、もっとみんなと仲よくすればよかったな。

A 이제 곧 졸업이네. B 응, 좀 더 애들이랑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았을걸.

4.

A これ、バーゲンセールですごく安く買ったのよ。
B いいね、나도 같이 갈걸.

A 이거, 바겐세일에서 아주 싸게 샀어. B 좋네. 私も一緒に行けばよかった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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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일본어회화 핵심패턴 233》에서 발췌했습니다.

~はいやだ : ‘~는 싫어’

어떤 사항에 대해서 싫다고 하는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패턴이다. 정중형은 いやです(싫어요)로, 한자로 쓰면 嫌だ이다.

STEP 1 핵심 표현으로 패턴 익히기

  1. 야근은 싫어. 残業はいやだ。
  2. 교통 정체는 싫어요. 渋滞はいやです。
  3. 청소 당번은 싫었어요. 掃除当番はいやでした。
  4. 해외 근무는 싫지 않아. 海外勤務はいやじゃない。
  5. 혼자 사는 것은 싫지 않았어. 一人暮しはいやじゃなかった。
~はいやだ

~はいやだ

STEP 2 상황별 패턴의 쓰임 익히기

  1. A 単純な仕事はいやです。단순한 업무는 싫어요.
    B 私もそう思います。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2. A 制服はいやだったな。교복은 싫었어.
    B そう?僕はいやじゃなかったな。그래? 난 싫지 않았는데.
  3. A 納期にルーズな会社はいやですね。납기를 잘 못 지키는 회사는 싫어요.
    B 本当に困りますね。정말로 곤란하죠.
  4. A 나이 먹는 건 싫어. 年を取るのはいやだね。
    B でも、私は今の年が一番いいな。하지만 난 지금 나이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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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일본어회화 핵심패턴 233>에서 발췌했습니다.

 

って : ~란, ~라는, ~라는 것은, ~래

회화체에서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다. 문장 가운데에서 と(∼라고), という(∼라는), といって(∼라고 하면서), というのは(∼라는 것은), は(∼은)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STEP 1 핵심 표현으로 패턴 익히기

1 우리 개는 워리라고 해. うちの犬はウォリーって言うの。

2 「I LOVE YOU」라는 곡은 명곡이에요. 「I LOVE YOU」って曲は名曲です。

3 친구 문병 간다고 하면서 나왔어. 友だちのお見舞いに行くって出てきた。

4 사춘기 중학생이라는 건 굉장하네요. 思春期の中学生ってすごいですね。

5 진로 언제 정했어? 進路って、いつ決めたの?

STEP 2 상황별 패턴의 쓰임 익히기

温泉って最高!

温泉って最高!

1. A 温泉って最高!

   B 本当!気持ちいいなあ。

    A 온천은 최고야!  B 정말~! 기분 좋다!

2. A 大事な話って何?

   B 私ね、高橋君に告白したの。

           A 중요한 이야기란 게 뭐야?  B 나 있잖아, 다카하시 군에게 고백했어.

3. A 赤ちゃんって、かわいいですね。

   B そうですね、天使みたいですね。

           A 아기는 귀엽죠.  B 그러네요, 천사 같아요.

   4. A 경주는 어떤 곳이에요?

B 1000年以上前の首都ですよ。

       A 慶州ってどんな所ですか。 B 1000년 이상 전의 수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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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일본어회화 핵심패턴 233》에서 발췌했습니다.

영어는 필수라서 공부하고, 그럼 일본어나 중국어등 제2외국어는 왜 공부하는 걸까요?

 “일본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설문조사를 해 봤습니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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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를 다시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1위.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대사를 알아듣고 싶을 때
2위. 일본 여행을 가고 싶을 때
3위. 이자카야나 돈까스집에서 메뉴판의 글씨를 읽고 싶어요.
4위. 영어가 안되서 일본어라도

역시,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듣고 말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했답니다! 우리나라의 가요나 드라마의 관심이 늘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도 늘겠죠?

여러분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길벗 이지톡 회원 중 일본어 학습일기를 쓰고 계시는 한 분이 질문을 올리셨어요.
그런데, 무따기 다음 교재는 어떤 책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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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로 공부하는 모든 분들의 공통적인 궁금증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 길벗지기. 게시판에 SOS를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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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분들이 응답을 해주셨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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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을 선택한 이유를 요약하면,

<일본어 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무따기 다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난이도이다,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문법과 단어를 정리하며 일본어 무따기의 복습을 잘 할 수 있다, 첫 시작을 문법으로 튼튼하게 잡아야 한다.

<일본어 필수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단어를 많이 알면 금방 는다, 외국어는 단어가 경쟁력이다.

<일본어 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심심할 때 한 글자씩 공부하면 도움된다, 일무따의 문법을 잘 소화해냈다면 일본어의 벽을 무너뜨리는 첫걸음은 한자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라는 의견은 빼고  정리하니 문법>필수단어 순이에요. 하지만, 정답은 역시 없는 것 같습니다. 득표차가 많지 않아요.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다 떼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미 공부해 본 여러분들의 의견이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참고!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의 공부방법에 대한 후지이 아사리 선생님의 TIP입니다.

Q. 일본어 문법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A. 우선 문법서에 관해서는 굳이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 하는 건 아니에요. 문법 공부를 해 보시고 공부가 재미있다면 문법서를 쭉 공부하시면 돼요. 만약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문법서를 쭉 보지 마세요. 재미없는데 그걸 꾹 참고 공부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재미있는 것’이 중요해요. 재미있어야 잘할 수 있는 법이고 오래 할 수 있는 법이에요. 그런 경우에는 문법책은 다른 책으로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찾아보는 걸로 이용하세요. 그러다 관심이 생긴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그 부분만 보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