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으로 알아보는 북유럽 문화 1. 북유럽 원주민들의 일상

겨울왕국으로 알아보는 북유럽 문화 1. 북유럽 원주민들의 일상

<겨울왕국>의 지리적 배경은 북유럽입니다. 유럽대륙에서도 북극과 가까운  곳을 말하며 노르웨이 덴마크 등이 여기에  속해 있습니다.  북유럽문화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보면 영화가 더욱 즐겁겠지요?

#1 사미족 sami people

사미족Sami은 유럽의 북극the North Pole 과 가까운 지역에서 사는 원주민을 뜻합니다. 현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에 살고 있는데,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순록reindeer을 기르는 것을 중요한 산업으로 삼고 있죠. 크리스토프가 바로 이 사미족 출신이며, 영화의 첫 장면에 등장하여 주제를 노래하는 ice harvester(얼음 채집꾼)들도 사미족입니다. 올라프와 함께 true love(진정한 사랑)의 상징이자 메신저 역할을 하는 스벤은 바로 사미족의 생계 수단인 순록이죠.

samipeople

#2 얼음 채집꾼 Ice Harvester

여름에 팥빙수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것은 현대인들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벌써 2천여년 전부터 로마의 귀족들은 여름에 알프스 산맥에서 얼음을 채집해와 아이스크림을 즐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신라시대에도 석빙고가 있었으며, 조선시대의 석빙고는 유명하죠. 겨울에 강이 얼었을 때 얼음을 채집하여 보관하던 장소가 석빙고(石氷庫)였던 것이죠. 사미족들도 이 얼음을 채집하여 여름에 팔았던 것 같습니다. 이들을 ice harvester라고 부르죠.

iceharvester_01

★ 내용 출처 :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겨울왕국



스크린 영어회화 – 겨울왕국
강윤혜 지음
30장면 통암기 집중 훈련으로 영화 주인공처럼 말한다!
국내 유일! <겨울왕국> 전체 대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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