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즈니스 매너 – 비즈니스 일본어 회화를 배우기 전에 알아둘

일본 비즈니스 매너 – 비즈니스 일본어 회화를 배우기 전에 알아둘

차를 마실 때는 ‘茶道’, 명함을 주고받을 때는 ‘명함道’?

일본은 세계에서 명함을 가장 애용하는 나라입니다. 루이 14세 때부터 명함을 사용하여 명함의 원조 국가라 불리는 프랑스를 제쳤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일본에서 명함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데요. 그만큼 명함을 주고받을 때 지켜야 하는 매너를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businessnihongo_05명함을 주고받을 때의 매너

  1. 선 상태로 인사를 한다.
  2. 기본적으로 방문자가 먼저 회사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명함을 건넨다.
  3. 방문한 곳의 직함이 높은 사람에게 먼저 명함을 건넨다.
  4. 상대방 입장에서 똑바로 읽을 수 있도록 명함의 방향을 바꾸어 들고, 이름 등의 주요 내용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5. 받는 쪽에서도 두 손으로 받는다.
  6. 명함을 받은 사람 쪽에서 같은 방법으로 명함을 건넨다. 이 때 상대방이 내민 명함의 높이보다 낮은 위치에서 명함을 건넨다.
  7. 명함을 받은 사람은 상대방의 이름과 직책을 확인하고, 직책의 경중에 따라 반응 정도에 차이를 두는 것도 좋다.
  8. 자리에 앉은 후에는 명함을 테이블 위에 포개지 말고, 옆으로 나열해 둔 상태로 미팅을 시작하며, 미팅이 끝날 때까지 명함케이스에 넣지 않는다.
  9. 명함에 뭔가를 적거나 받은 명함의 모서리를 접거나 해서는 안 된다.

손님은 왕이다! 극진히 모셔라!

손님을 맞이하는 입장에서 가장 유념해야 하는 것은 ‘상석’과 ‘하석’의 구별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 방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어디인지를 생각하면 그곳이 바로 상석입니다. 출입구에서 멀수록,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적절한 곳일수록 상석이 됩니다.

회의실에서의 상석과 하석

출입구에서 멀수록 상석이다.

출입구에서 멀수록 상석이다.

테이블의 모양에 따른 상석과 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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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열차, 엘리베이터에서의 상석과 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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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의 상석과 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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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비즈니스 일본어회화&이메일핵심패턴 233》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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