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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주의해야 할 일본어 발음

한국인이 주의해야 할 일본어 발음

일본어 발음은 우리말과 비슷하여 간혹 일본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첫걸음 교재에는 해당하는 히라가나 위에 우리말 독음을 표기해 놓기도 하는데, 실제 우리말로 표기된 독음들은 정확한 일본어 발음과는 다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즉, 우리말 발음과 같거나 비슷한 것처럼 들리지만 일본어 발음 중에는 우리말에는 없는 발음도 있기에 50음도 속에 있는 각각의 발음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인이 주의해야 할 일본어 발음에 대해 배워 봅시다.

1. 일본어 모음 5개의 발음
일본어의 가나(히라가나, 가타카나) 문자를 발음 체계에 따라 다섯 글자씩 10행으로 배열한 것을 ‘50음도’라고 하는데, 이것은 사전이나 전화번호부 등의 표제어 순서에 이용됩니다. 이 50음도에서 맨 처음에 등장하는 あ행의 문자 5개인 あ・い・う・え・お가 바로 일본어의 모음입니다. 우리말의 ‘아・이・우・에・오’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 중에서 특히 ‘う’는 우리말의 ‘우’가 아니라 오히려 ‘으’에 가까운 발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우리말의 ‘으’를 발음할 때보다 입술의 힘을 빼고 약간 좁게 하여 발음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입술을 앞으로 너무 내밀거나 동그랗게 하면 안 됩니다.

일본어 50음도

일본어 50음도

2.た행의 つ 발음
つ를 우리말로 표기하면 ‘츠’라고 하는데 한국인들이 가장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문자 중의 하나입니다. 분명 つ 발음을 했는데 일본인이 듣기에는 요음인 ちゅ로 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つ를 발음할 때는 혀끝을 잇몸 뒤에 대고 발음해야 합니다. 입술 모양은 모음う를 발음할 때와 똑같은 모양을 유지해야 하지요. 정확한 つ 발음을 하려면 무조건 つ가 들어있는 단어를 많이 듣고 많이 따라 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반복 연습이 답이지요.

3.탁음 발음
먼저 탁음 자체가 우리말 단어 중에는 그 예가 많지 않아서 몹시 발음하기 까다롭습니다. 탁음을 정확하게 발음하려면 의식적으로 각 탁음 앞에 ‘으’를 짧게 넣어 해당 탁음과 함께 연결하여 한 음절처럼 발음하면 비교적 정확한 탁음 발음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탁음인が를 발음할 때 ‘으가’의 2음절을 1음절처럼 빠르고 짧게 연이어 발음하면 됩니다.

일본어의 탁음

4. ざ행의 ざ・ず・ぜ・ぞ 발음

ざ행 중에서 ざ・ず・ぜ・ぞ는 우리말의 ‘자, 즈, 제, 조’에 가까운 발음이지만 실제 우리말에는 존재하지 않는 발음이지요. 오히려 영어의 [z]에 더 가까운 발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확한 ざ 발음을 하려면 먼저 さ를 발음한 후에 혀끝을 위 앞니와 잇몸 사이에 살짝 붙였다 떨어뜨리면서 ざ 발음을 하면 됩니다. ず・ぜ・ぞ 발음도 동일한 방법으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단, 혀가 입천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5.장음
일본어의 장음은 우리말에 있는 장음과는 존재감이 다릅니다. 장음이냐 단음이냐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장음이 들어있는 단어인 경우는 정확하게 장음으로 발음해야 하지요. 일본어에서 장음이 되는 경우는 あ단 음 뒤에 あ가 올 때, い단 음 뒤에 い가 올 때, う단 음 뒤에 う가 올 때, え단 음 뒤에 え 또는 い가 올 때, お단 음 뒤에 お 또는 う가 올 때의 4가지 경우입니다. 이때 뒤에 오는 각각의 모음은 그 음을 발음하지 않고 앞 음을 길게 발음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 선생님: 先生(せんせい)를 말할 때에는 문자 그대로 “센세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센세-“라고 ‘세’를 길게 발음합니다.

참고로, 가타카나의 장음은 하이픈(-)으로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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