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톡 단행본 블로그

언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표현만 외우면 정작 영어로 말해야 할 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투로 써야하는지 알기가 쉽지 않죠. 보통 우리는 영어공부를 할때, 배우고 암기를 하는 순서로 하는데요. 회화 표현을 익힐 때는 오히려 거꾸로 문제를 풀고, 학습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객관식 문제들을 푼 다음, 동영상을 통해 듣고 따라하면서 본문에 나온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암기해보세요.

STEP1. 이런 말,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1. 너무 지루해서 하품이 나오고 몸이 비비 꼬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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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해서 하품이 나올 때

  “지루해 죽겠다” 를 영어로 하면?

ⓐ I’m bored to death.

ⓑ The boredom is a murder.

ⓒ I died of boredom.

2. 참고 참았지만 더 이상은 참기 어려울 때

anger management

anger management

     “더이상 못참겠어” 를 영어로 하면?

ⓐ I can’t breathe any more.

ⓑ I can’t swing it any more.

ⓒ I can’t take it any more.

STEP2. 정답을 확인하고  영어 표현 익히기

1. 너무 지루해서 하품이 나오고 몸이 비비 꼬일 때

      “지루해 죽겠다” 를 영어로 하면? 정답 ⓐ

ⓐ I’m bored to death.  : ‘bored to death’ 는 ‘죽을만큼 지겨운’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 I’m bored to death는 ‘지겨워 죽겠어’라는 뜻이 됩니다

ⓑ The boredom is a murder.

ⓒ I died of boredom.

2. 참고 참았지만 더 이상은 참기 어려울 때

     “더이상 못참겠어” 를 영어로 하면? 정답 ⓑ

ⓐ I can’t breathe any more.

ⓑ I can’t swing it any more.  :  ‘take it’은 그것을 받아들이다/ 참다 라는 뜻으로  I can’t take it any more은 ‘더 이상 못 참겠어’라는 표현이 됩니다.

ⓒ I can’t take it any more.

STEP3.  듣고 따라하면서 영어 표현 확실히 익히기(동영상 01~10)

*위 내용은 『영어회화 벼락치기1 기초회화600』에서 발췌했습니다.



영어회화 벼락치기 1 기초회화600
김재헌 지음
20일 안에 600표현 단숨에 끝내기
내가 모르는 표현만 골라서 빠르게 외운다!

영어는 필수라서 공부하고, 그럼 일본어나 중국어등 제2외국어는 왜 공부하는 걸까요?

 “일본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설문조사를 해 봤습니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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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를 다시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1위.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대사를 알아듣고 싶을 때
2위. 일본 여행을 가고 싶을 때
3위. 이자카야나 돈까스집에서 메뉴판의 글씨를 읽고 싶어요.
4위. 영어가 안되서 일본어라도

역시,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듣고 말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했답니다! 우리나라의 가요나 드라마의 관심이 늘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도 늘겠죠?

여러분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길벗 이지톡 회원 중 일본어 학습일기를 쓰고 계시는 한 분이 질문을 올리셨어요.
그런데, 무따기 다음 교재는 어떤 책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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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로 공부하는 모든 분들의 공통적인 궁금증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 길벗지기. 게시판에 SOS를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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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분들이 응답을 해주셨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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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을 선택한 이유를 요약하면,

<일본어 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무따기 다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난이도이다,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문법과 단어를 정리하며 일본어 무따기의 복습을 잘 할 수 있다, 첫 시작을 문법으로 튼튼하게 잡아야 한다.

<일본어 필수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단어를 많이 알면 금방 는다, 외국어는 단어가 경쟁력이다.

<일본어 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심심할 때 한 글자씩 공부하면 도움된다, 일무따의 문법을 잘 소화해냈다면 일본어의 벽을 무너뜨리는 첫걸음은 한자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라는 의견은 빼고  정리하니 문법>필수단어 순이에요. 하지만, 정답은 역시 없는 것 같습니다. 득표차가 많지 않아요.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다 떼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미 공부해 본 여러분들의 의견이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참고!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의 공부방법에 대한 후지이 아사리 선생님의 TIP입니다.

Q. 일본어 문법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A. 우선 문법서에 관해서는 굳이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 하는 건 아니에요. 문법 공부를 해 보시고 공부가 재미있다면 문법서를 쭉 공부하시면 돼요. 만약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문법서를 쭉 보지 마세요. 재미없는데 그걸 꾹 참고 공부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재미있는 것’이 중요해요. 재미있어야 잘할 수 있는 법이고 오래 할 수 있는 법이에요. 그런 경우에는 문법책은 다른 책으로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찾아보는 걸로 이용하세요. 그러다 관심이 생긴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그 부분만 보셔도 돼요.

JPT PART8은 장문 독해 문제로 파트8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문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문제가 출제됩니다.

1. PART8 문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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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RT8 학습방법

(1) 속독과 속해 능력을 길러 놓자

시나공법 36  본문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 찾기
본문의 전체적인 내용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묻는 문제는 총 8개 지문에 따른 30문제 중에서 약 3~4문제가 출제됩니다. 일일이 사실여부를 대조해야 하고 시간도 제법 걸리기 때문에 일부 장문은 과감히 포기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시나공법 37  문장의 숨은 의미, 행간 파악하기
밑줄 친 부분의 의미를 다른 표현으로 대체한 문장을 찾는 문제입니다. 가장 출제빈도가 높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문에 관련된 출제 문제의 질문을 먼저 파악한 후에 예문을 읽어두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시나공법 38 밑줄에 들어가는 표현 메우기
실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연습량을 요구하는 부분이 바로 PART8입니다. 문장과 맥을 제대로 파악하는 훈련을 많이 해 놓아야 밑줄(빈칸)에 들어가는 표현을 채울 수 있답니다.

3. PART8 문제풀이 TIP

파트8은 장문 독해 문제로 파트8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문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문제가 출제됩니다. 한 지문당 3~4문제가 출제되느데 두 지문은 3문제, 나머지 여섯 개 지문은 4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문 자체의 난이도가 높다기 보다는 속독과 속해를 필요로 하는 장문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므로 기초 문법을 꼼꼼하게 공부해야만 풀 수 있는  다른 독해 파트와는 달리 파트8은 실전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속독과 속해 능력을 길러놓는 것이 좋습니다.

(1) 파트8 독해는 지문보다, 문제를 먼저 체크하고 무조건 집중!

파트8은 대부분 어려워서 풀지 못한다기보다는, 다른 파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시간에 쫓겨 못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분만에 파트7까지 끝내고 나머지 20분을 파트8에 올인해야만 합니다. 허투루 지문을 읽었다가는 시간도 낭비하고 문제도 풀 수 없어 다시 읽어야 하니 꼭 유념하세요.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 독해에 들어가세요. 일일이 번역 하지 않고 일본어 자체를 그대로 이해하면서 읽어 내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읽다가 문제 부분에서 언급된 내용이 나오면 바로 문제를 풉니다. 내용과 일치 여부를 묻는 문제는 대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문 안에 반드시 답이 있으니, 집중해서 지문을 이해하고 답을 마킹하도록 합니다.



시나공 JPT 독해
JPT초고수위원회 지음
상위 1% JPT초고수들의 ‘독해 비법 38가지’를 공개한다!

영어는 모든 한국인의 숙제이자 원망의 대상이다.  빠르게는 초등생 때부터, 늦게는 성인이 되어서부터 공부를 하고 또 하지만 입에서 쉽사리 나오지는 않는다.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하는 데에도 취업할 때 승진할 때, 공부할 때 내 앞을 잘도 가로막는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영어회화를 효율적으로 해 나아갈 수 있을까? 영어 교육 전문가 오석태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저) 가 영어 때문에 고민에 빠진 이들을 만나보았다.

선생님. 카메라를 등지시면…

Q1. 영어 공부 어떤 순서로 해야 하나요?

문법을 먼저 공부해서 기초를 쌓고 회화로 넘어가는 학교 영어공부법을 따라가야 할까요?

A1.영어는 언어입니다. 말이 먼저예요.

문법, 단어를 배우는 것 자체는 좋습니다. 다만 문법을 외우고 단어를 외우는 게 영어 공부의 전부는 아닙니다. 문법은 언어의 규칙입니다. 정해진 문장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 바로 문법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어 공부는 말을 배우기 전에 문법을 공부하고 단어를 외웁니다. 말, 정확하고 자주 쓰이는 말을 먼저 익힌 다음 그 문장에 담긴 규칙(문법)과 표현(단어)를 익혀야 하는 거죠. 우리의 영어공부는 반대로 되어 있어요. 네이티브들도 잘 모르는 복잡한 문법 용어로 공부하고, 그들이 안 쓰는 어려운 단어를 외우다가 지쳐 ‘영어는 재미없는 것’이라고 포기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아기 때 말을 배웠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엄마, 아빠 어른들이 하는 말을 수없이 듣다가 어느 날 따라하고 말속의 규칙을 자기도 모르게 이해하면서 새로운 문장들을 말하게 되는 거거든요.

여기서 문제 하나 낼게요. “한 시간 후에 보자.”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See you 1 hour later?
See you in an hour?

네이티브들은 You’ll see me in an hour. 혹은 See me in an hour. 라고 말해요. 한 시간 후에 보자는 말을 I가 주어(I’ll see)가 아닌 You 즉 상대방을 주체(You’ll see)로 했어요. 이는 남을 배려하는 말하기입니다. See you라고 하면 ‘나 보러 와’라는 강요의 느낌을 줄 수 있거든요. 주어를 You로 바꾸면서 상대가 선택하게 하는, 배려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은 문법을 외운다고 단어를 많이 외운다고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그들의 말을 많이 접해야 알 수 있어요. 말하는 습관은 그들의 사고방식, 문화도 포함하는 거죠. 이런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영어공부로는 해결이 어려운 부분이에요.

영어 말이 먼저다

영어 말이 먼저다

Q2. 발음이 안 좋아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영어발음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A2. 영어, 크게 소리 내어 읽으세요.

우리가 말을 할 때 상대의 말은 직방으로 들리지만 내 말은 공기로 꺾여서 들어옵니다. 그래서 작게 웅얼웅얼 말하면 내 뇌가 제대로 된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크게 말하기입니다. 크게 소리 내어 읽으면 마치 상대방과 대화하듯이 표현을 인지할 수 있어요. 뇌가 영어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거죠. 내 발음이 틀리면 어떡하냐고요? 시중에 좋은 영어책이 많아요. 그 책의 mp3파일을 들으면서 큰 소리로 따라 하세요.

여러분 대부분은 매일 원어민과 만나서 대화하기 힘든 여건일 거예요. 영어 mp3파일을 소리 내어 따라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표현을 확실하게 기억해 주세요.

Q3. 틀린 영어라도 말만 통하면 되나요?

A3.  우리 수준에 맞는 좋은 문장, 정확한 표현을 구사해야 합니다.

초급이라도 내 나이(수준)에 맞는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인인데, 우리끼리 ‘엄마, 까까’같은 말을 할 수 없잖아요. 정확하지 않은 영어라도 말만 통하면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할 때 처음 몇 번은 어색해도 감안하고 들어줄 수 있겠죠. 그런데 더듬더듬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있을까요? 그들과 제대로 된 대화가 가능할까요?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면 우리도 언제까지 그들과 제대로 어울릴 수 없어요. 해외여행 한번 가는 거야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하지만 그들과 일하고 대화하고 어울리려면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드라마를 보고 책을 읽으며 좋은 문장을 기억해두세요. 아참, 절대 자막 없이 보지 마세요. 자막 안 보면 좌절합니다. 안 들리거든요. 못 알아들어요. 우리의 실력이 어느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는 자막 보면서 공부하세요. 그리고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어떻게 발음되는지 들으면서 공부하세요.

좋은 표현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아직 그런 표현을 가려내는 눈도 없다면, 그런 표현들을 모아놓은 책을 읽으세요. 제가 집필한 《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 훈련》에는 성인인 여러분에게 맞는 좋은 표현들을 많이 모아두었어요. 괜히 어려운 단어 쓸 필요 없어요. 우리가 이미 아는 30개 단어로도 1,000개에 달하는 생활필수 표현을 말할 수 있게 해주니까 이 책으로 기초를 얻은 후에 좋은 원서 읽고 드라마 보고 그러면서 좋은 표현을 많이 내 것으로 만드세요.

Q4. 구어체와 문어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유학을 위해 인터뷰를 봐야 하는데 구어체로 해야 할지 문어체로 해야할 지 고민됩니다.

A4. 상황에 맞는 정확한 표현을 구사하는 게 중요합니다.

책에 있는 글은 대체로 문어체입니다. 소설 속 등장인물 간의 대화도 구어체보다는 문어체일 때가 많아요. 문어체, 구어체 따지기보다는 정확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에는 고급스러운 표현이 많아서 일상대화라면 조금 어색할 수는 있겠지만, 면접이나 PT, 토론 등에서는 문어체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은 일상에서 친구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면접관 앞에서 자신을 어필하고, 바이어를 만나서 설득하고, 프레젠테이션하고 협상하고 업무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잖아요. 문어체 구어체 따지지 말고 좋은 표현을 많이 익힙시다.  

우리가 잘 아는 표현 예를 들어볼까요?

“거기 가는 게 좋겠어.”를 말할 때에 “You must~~”로 말하시나요? must는 대표적인 문어체 표현입니다. ‘반드시 ~해야 해’라고 강한 어감을 주니까 대화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죠. have to도 강한 어감이니 “You should go there. “라고 하는 게 좋습니다.

“너를 믿을게” 는 I can rely on you. 라고 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believe, trust는 문어체에요. 특히 I believe you. believe는 강한 신뢰의 표현이므로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I believe in God. (신의 존재를 믿는다)처럼 어떤 확신을 가지고 사람이나 어떤 대상을 믿는다는 의미를 전하는 표현이에요.

“이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문어체로 많이 쓰이겠죠. It’s difficult~~라고 하는 것보다는 “This problem defies easy solution.”이라는 고급스러운 표현을 써주면 좋겠지요.

I can’t stand you.  “너 진짜 싫어. 너란 애를 못 참겠어.”
I hate you. I dislike you.는 문어체 표현으로 매우 강하게 싫어한다는 말이에요. I don’t like him.(나 걔 좋아하지 않아.)와는 강도가 다른 어감입니다. I hate you.라는 말을 한다면 상대방은 ‘아, 얘가 정말 나를 싫어하는 구나!’라고 생각할 거예요. 정말 싫다는 말이니까 누군가의 면전에다 대고 말할 때 조심해야겠죠.

JPT PART7은 문장 일부에 밑줄이 그어져 있고, 4개의 보기 중에서 빈칸에 알맞은 표현을 찾아내는 ‘공란 메우기’3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PART7 문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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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RT7 학습방법

(1) 놓치기 아까운 필수 문법 다지기

시나공법 24  ~ている ~てある
~ている ~てある의 일반적인 뜻 외에도 앞에오는 동사의 성격에 따라 경험, 상태 등을 나타내기도 하므로 달라지는 뜻을 잘 알아두세요.

시나공법 25  조사 に를 수반하는 동사
JPT에서는 동사와 함께 쓰이는 조사 に를 구분하는 문제가 곧잘 출제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に를 수반하는 표현들을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문제가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지므로 꼭 알아두세요.

시나공법 26 공란 메우기를 위한 조사 파헤치기
특정한 조사를 수반하는 동사, 비슷한 조사의 차이점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2) 고득점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문법 파헤치기

시나공법 27 추량표현 사총사 파헤치기
어떤 사태나 상황에 대한 판단을 감각과 경험, 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주관적으로 추척하는 표현인 ’そうだ、ようだ、みたいだ、らしい’ 표현이 자주 출제되고 있으니 잘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시나공법 28 사역형의 기본
사역형은 ‘시키다, ~하게 하다’  ‘타인에게 어떠한 일을 시키다/하게 하다’는 기본 개념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동사의 종류별로 정해진 규칙에 맞추어서 동사 어미를 바꿔주어야 한다는 것은 조금 까다로우므로 꼭 기억해주세요.

시나공법 29 소심한 ‘수동형’에서 점수 팍팍 올리자
수동형은 동사에 ‘れる、られる’를 붙인 형식을 띠고 있는데 ‘れる、られる’는 수동 뿐만 아니라 존경, 가능,자발을 나타내는 조동사이므로 문맥 파악을 통해 어떤 용법으로 쓰인 것인지 잘 봐야 합니다.

시나공법 30 성가신 두 문법이 만났다, ‘사역수동형’
누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마지 못해 하는 행위를 표현해 주는 게 사역수동형의 역할로 일반적으로 ‘に~せられる、~にさせられる’의 형태로 쓰입니다.

(3) 고득점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필수표현 다지기

시나공법 31 형식명사 총집합
ところ、わけ、はず、つもり、ため、とおり、まま、おかげ、せい、くせ、かわり、ほう의 각 용법에 대해서 잘 알아두세요.

시나공법 32  동사 두 개가 합쳐져 새로운 뜻이 되는 복합명사
시험에 자주 나오는 복합동사를 정리하여 외워두세요.

시나공법 33  의성어·의태어는 문장을 통째로 외워라!
최근 시험에서는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의성어, 의태어가 나와서 900점대의 고수들도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접하여 느낌, 즉 감을 익히는 연습을 구준히 합니다.

시나공법 34 관용어, 이것만 정복하면 진정한 일본어 달인!
일본인 특유의 정서와 사고방식이 녹아있는 관용어를 잘 알아두세요!

시나공법 35 관용어 친구 속담!
우리에게 익숙한 속담부터 하나씩 매치해가며 공부해 보세요.

3. PART7 문제풀이 TIP

파트7은 문장 일부에 밑줄이 그어져 있고, 4개의 보기 중에서 빈칸에 알맞은 표현을 찾아내는 ‘공란 메우기’ 3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이든 문제로 만들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서 공부한 파트6과 겹치는 부분도 많고, 또한 파트6과 더불어 점수를 내기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편 초반의 쉬운 문제들은 문장 전체를 해석하지 않고 빈칸 앞뒤의 문맥만 보고도 풀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죠!

또한 파트7은 일본어에 대한 전반적인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파트이기도 합니다. 문법 및 문형을 물론이고 관용어, 속담, 복합동사 등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예문과 자주 쓰이는 숙어표현을 틈틈이 익혀두시는 게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한 문제 당 10초 내외로 총 5분 안에 풀 수 있다면 높은 점수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명심할 것! 빠른 문제풀이보다 ‘정확성’이 더 중요한 것, 잘 알고 계시죠?

(1) 파트7의 공란 메우기는 어휘력의 싸움!

파트7은 고득점자도 상당히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관용어와 의성어, 의태어까지도 꼼꼼히 공부했어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휘가 부족하다면, 굉장히 어려울 수 있으므로,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봐도 답이 안 나오는 것은 어차피 어휘를 모르는 것이므로 과감하게 찍고 혹시나 시간이 남았을 때 다시 한 번 볼 수 있도록 표시만 해 둡니다.



시나공 JPT 독해
JPT초고수위원회 지음
상위 1% JPT초고수들의 ‘독해 비법 38가지’를 공개한다!

JPT PART6은 하나의 문장에 네 개의 밑줄이 그어져 있고, 그 중 틀린 표현 하나를 찾아내야 하는 ‘오문 정정’문제입니다. 121번부터 140번까지의 2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PART6 문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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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RT6 학습방법 

(1) 어휘 오용 완전 정복

시나공법 13  동음이의어 한자 오용에 주의하라
잘못 쓰인 한자, 조합이 잘못된 한자, 독음이 같은 한자 등 다양한 한자문제가 출제 되니 평소에 단어를 살펴볼 때 한자까지 꼭! 짚고 갑시다.

시나공법 14  잘못된 중복 표현 잡아내기
昼寝を寝る(昼寝をする가 맞는 표현) 와 같이 중복된 뜻이 들어간 표현을 잡아낼 수 있는 감각을 익히세요.

시나공법 15 비슷해서 더 헷갈리는 부사를 주의하라
파트6는 전체 문장의 분위기나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 따라서 한 문장의  연결고리나 핵심을 담고 있는 부사를 꼭 익혀둬야 합니다.

시나공법 16 형태나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가타카나
파트6에서는 가타카나의 장음여부나 표기를 묻는 문제들이 꾸준히 1~2문제 출제되고 있는 추세랍니다.

시나공법 17 한자나 관용어를 교묘하게 바꾼 오용 사례
최근 JPT시험에서 한자를 하나만 교묘히 바꾸거나 관용어를 살짝 바꿔서 출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일이 아주 순조로움을 뜻하는사자서어 順風満帆 을 送風満帆으로 바꾸어서 출제)

시나공법 18 잘못된 한국식 표현도 짚고 넘어가자
우리말도 한자어가 많기 때문에 일본어로 그대로 옮겨 잘못사용되는 어휘가 많습니다. 파트6에도 이런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시나공법 14와 함께 학습해두세요.

(2) 문법 오용 완전 정복

시나공법 19 あげる、もらう、くれる
くれる는 ‘누군가가 나 또는 나의 가족에게’주는 것을 의미하지만, あげる는 ‘내가 누군가에게’혹은 ‘누군가가 누군가에게’줄 때 사용한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시나공법 20 문장 속의 암시단어로 오용 표현 찾기
전체적인 문장의 분위기를 보고 시제나 문장의 성격을 일치시켜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나공법 21  잘못된 접속형태에 주의하라
일본어는 표현에 따라 다른 접속형태가 정해져 있습니다. 기초가 부족하면 틀린 부분을 찾아내기 힘드므로 명사,형용사, 동사의 접속형태에 대해 소홀히 하지 마세요.

시나공법 22 헷갈리는 가정표현도 알아야 한다
일본어의 가정표현 と、ば、たら、なら의 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의 사용법들을 정확히 숙지하셔야 합니다.

시나공법 23 골치 아픈 존경어, 겸양어, 정중어! 헷갈리는 조사 파헤치기
존경어, 겸양어, 정중어의 각 쓰임과 표현형태를 기억하세요!

3. PART6 문제풀이 TIP

파트6은 121번부터 140번까지의 20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의 문장에 네 개의 밑줄이 그어져 있고, 그 중 틀린 표현 하나를 찾아내야 하는 ‘오문 정정’ 문제입니다. 특히 전체 문맥을 이해해야만 집어낼 수 있는 오류들이 있기 때문에 문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흐름을 파악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휘 자체는 물론이고 함께 어울리는 표현, 나아가서는 문맥까지 제대로 짚어야 풀 수 있기 때문에 파트6이 수험자가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워낙 어디서 무엇이 나올지 확신할 수 없는 파트여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크지만, 기본적으로는 명사나 동사의 오용이 정답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경제나 시사와 관련된 어려운 문제도 자주 출제되고 있어요.

답안지에 마킹하는 시간 빼고,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더 분배한다면 비교적 쉬운 문제는 30~40초 안에 풀어야 하니 아리송할 땐 꼭 꼼꼼히 따져가며 소거법으로 푸는 것 잊지 마세요!

1) 파트6의 오문 정정은 문제를 꼼꼼히 읽자!

파트6은 어휘의 양에 비례한다기보다는 정확히 그 어휘나 문형을 바로 알고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파트입니다. 그러므로, 대충 어휘만 외웠다간 낭패보기 쉽습니다. 주로 접송 형태와 품사의 오류, 관용어 오류 등이 출제되는데 문제를 읽다가 바로 어색함을 감지했다면 낭패보기 쉽습니다. 주로 접속 형태와 품사의 오류, 관용어 오류 등이 출제되는데 문제를 읽다가 바로 어색함을 감지했다면 그것이 정답일 확률이 높습니다. 문제를 읽어본 후에도 아리송하다면, 한 번 더 문제를 빠르게 읽어보고 답을 고릅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그 문제는 풀 수 없는 문제이니, 찍고 넘어가세요!




시나공 JPT 독해
JPT초고수위원회 지음
상위 1% JPT초고수들의 ‘독해 비법 38가지’를 공개한다!

JPT PART5는 <한자어 읽고 쓰기><대체 표현 고르기><같은 용법 구분하기>문제로, 101번부터 120번까지 총 20문제가 출제되는데, 주로 2,3음절 단어의 한자 읽고 쓰기를 고르는 문제가 파트 5의 20문제 중에서 10문제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가 문형이나 조사, 관용어 등의 의미를 직설적으로 묻는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PART5 문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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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RT5 학습방법

(1) 한자어 읽고 쓰기부터 공략하자

시나공법 01 기본은 명사 한자어로 다지자
기본 품사인 명사의 한자어 발음을 공부해 놓자.

시나공법 02 특수하게 읽는 숙자훈만 모아서 공략하자!
두 자 이상의 한자가 합쳐 한뜻을 나타내는 글자를 훈독으로 읽는 방법. 즉 숙자훈을 알아두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시나공법 03 읽는 방법이 다양한 한자어는 무조건 외워 놓자

시나공법 04 읽는 방법이 다양한 동사와 형용사 끝내기
여러 읽기 형태를 갖는 동사와 형용사는 숫자가 비교적 한정되어 있어서 공략하기 쉽다.

시나공법 05 형용사와 동사를 세트로 외워 놓자
자주 출제되는 단어를 위주로 형용사로 쓰일때와 동사로 쓰일 때의 독음을 익혀두어야 한다.

시나공법 06 부사도 한자표기를 알아야 한다
JPT에서는 한자 문제에 부사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한자와 함께 공부해야 한다.

(2) 대체 표현 고르기 문제는 의미 파악이 필수다

시나공법 07 관용어는 신체 관련 관용어부터 시작하자
관용어는 전 파트에 걸쳐 자주 출제된다.

시나공법 08 생소한 문형 정리는 기본이지!
일본 특유의 문법 표현(ex)あるまじき) 의 뜻정리는 꼭 해두자.

시나공법 09  고어(古語)도 아직 건재하다!
오래된 표현(ex.知らず知らず)도 시험에 나오므로 꼭 알아두자!

시나공법 10 이중부정, 아닌 게 아니면 맞다는 것!
일본인의 우회적인 표현. 이중부정=긍정이라는 것만 기억하자.

(3) 같은 용법 예리하게 꿰뚫어 보자

시나공법 11 헷갈리는 조사 파헤치기
다양하게 쓰이는 일본어 조사. JPT 독해 전 파트에 걸쳐서 출제된다.

시나공법 12 팔방미인 다의어, 거기서~!
우리말의 ‘눈이 높다’.’눈이 좋다’처럼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 다의어를 정복하자.

3. 문제풀이 TIP

장장 200문제나 되는 JPT시험에서 파트5 문제는 독해가 시작되는 파트인만큼 난이도가 뒤에 나오는 문제들 보다는 쉽다고 방심할 수도 있는데, 청해 문제에서 독해 문제로 넘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흐름을 지켜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시간 전략면에서 살펴보면, 문장을 해석할 필요없이 밑줄 친 단어만 알면 쉽게 끝낼 수 있는 문제가 많은 파트가 바로 파트5로, 3분 안에 모든 문제 풀이를 완료해야 하는데, 문제당 7초에서 15초 내로 풀고  101~111번까지는 문제당 5초 안에 풀어야 제 시간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순발력이 필요한 파트입니다.

1) 파본 검사 시간을 놓치지 말아라!

시험지 파본이 나올 가능성은 극히 적으며, 5초 이내에 파본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페이지를 넘겨 본 후,청해 파트 3~4의 문제의 핵심 키워드를 체크해 놓거나, 독해 파트5의 101~110번까지를 시험지에 풀 것을 권장합니다. 독해에 유난히 시간에 쫓기는 분은 파본 시간에 꼭 110번까지 풀어놓으세요! 이 부분은 문제의 문장을 모두 읽지 말고 밑줄 친 부분만 보고 답을 바로 체크해야 합니다.

2) 파트5는 밑줄 부분만 보자!

JPT 파트5 정답 찾기를 비롯한 독해 부분은 어휘력 싸움입니다. 문제와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바로 답이 나와야 합니다. 어휘를 공부할 때 장단음과 탁음, 촉음 유무, 어휘의 2,3차적 의미까지 꼼꼼히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은 부분입니다. 한자 읽기, 쓰기, 같은 의미 찾기는 밑줄 부분의 의미를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쉽게 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시나공 JPT 독해
JPT초고수위원회 지음
상위 1% JPT초고수들의 ‘독해 비법 38가지’를 공개한다!

JPT PART4는 50초 정도로 구성된 하나의 긴 설명문을 듣고 이어지는 3~4개의 질문에 알맞은 답을 골라야 하는 장문청취파트입니다. 약 10분간 총 6개의 지문을 듣고 20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여느 파트와 마찬가지로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1. PART4 문제 예시

JPT_listening_04

2. PART4 학습방법

JPT PART4는 50초 정도로 구성된 하나의 긴 설명문을 듣고 이어지는 3~4개의 질문에 알맞은 답을 골라야 하는 장문청취 파트입니다. 약 10분간 총 6개의 지문을 듣고 20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여느 파트와 마찬가지로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장문청취’라는 무시무시한 단어 때문에 많은 수험자들이 지레 겁부터 먹기도 하지만, 사실 PART4야말로 가장 공략하기 쉬운 파트입니다. 대체적으로 지문을 읽어 주는 순서와 문제가 나열된 순서가 거의 동일하고, PART3에서처럼 문제와 보기만 미리 읽어둔다면 지문의 내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다른 파트에 비해 가장 많은 힌트가 주어지는 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글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부분 부분을 정확히 듣고 이해하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꼭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PART4에서는 특히 세부사항에 대한 문제, 본문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많아서, 문맥으로 대충 파알하고 넘어가려 한다면 이와 같은 문제들은 정확히 풀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 고수들의 문제풀이  TIP

(1) 문제와 보기는 미리 읽어두자.

들려주는 지문을 다 듣고 나서 PART4의 문제를 푼다면, 시간도 촉박하고 막상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을 시험 경험이 있는 대부분의 수험자들은 경험으로 알고 있을겁니다. 그에 반해 미리 문제와 보기를 읽어 두었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나 내용 파악이 가능해서 더 잘 들리고 정답도 쉽게 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PART4는 특히 지문이 나오기 전에 시험지를 읽어 두어야 하는데, 단답형 보기의 경우는 미리 문제만 읽고, 문장형 보기는 문제와 보기 모두 다 읽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대체 몇 번까지가 하나의 지문에 딸린 문제일까요? 친절하게도 JPT에서는 지문당 문제수에 맞춰 페이지와 단으로 정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몇 번까지가 다음 지문에 속한 문제인지, 이 지문은 몇 번 문제까지 읽어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2) 예문을 들려 주는 시간에는 가능한 98~100번 문제를 공략하자.

예문을 들려 주는 시간에는 재빨리 청해 마지막 페이지를 읽어 둡시다. 뒤로 갈수록 내용도 어려워지고, 문제와 보기도 길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점점 미리 읽어 두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지요. 첫 지문에 해당하는 81~84번 문제는 대체로 단답형이 많아서, 조금만 서두른다면 지문을 들으면서 다 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자들에게 적합하므로, 아직 속독에 자신이 없다면 서두르지 말고 순서대로 공략하는 것이 낫습니다.

(3) 문제의 답을 고르는 타이밍은 지문이 나오고 있을 때이다.

문제는 거의 지문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제되므로, 지문을 들으면서 차례대로 풀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앞 문제를 놓쳤을 경우에는 뻔한 이야기지만, 과감히 포기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첫 지문을 들으면서 81~84번 문제를 다 풀고, 막상 質問81番にこ答えなさい라는 문제가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10초 동안의 시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 때는 다음 지문의 첫 번째 문제에 해당하는 85번을 읽으면서 핵심이 되는 단어를 찾아 동그라미를 쳐 두세요. 마찬가지로 質問82番にこ答えなさい가 흘러나오면 다음 지문의 두 번째 문제와 보기인 86번을 체크해 두는 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4) PART4는 평소 110%~120%의 재생속도로 연습하자.

수험자들의 가장 큰 착각 중 하나가 PART4는 장문청취 테스트이므로 듣기 실력만 뛰어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PART4는 독해와 청해의 복합 파트이기 때문에,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독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만약, 항상 PART4에서 시간이 모자라 애를 먹고 있다면 듣기와 속독 능력 향상을 위해 MP3의 재생속도를 110%~120%로 높여서 듣고 푸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연습한다면, 당장은 힘들고 어려워도 실전 JPT시험에서는 무척 여유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시나공 JPT 청해
JPT초고수위원회 지음
상위 1% JPT초고수들의 ‘청해 비법 40가지’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