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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도 상대방을 높이는 존칭이 있습니다. 높임 표현은 일상 영어보다 비즈니스 분야에서 더 유의하여 사용해야 하는데요. 비즈니스에서는 말 한마디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알고 계시죠? 오늘은 비즈니스 이메일 영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알아보며 고급 영어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영어 이메일을 쓸 때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이메일

Greeting 알맞은 인사말을 건네자!

처음 이메일을 주고받는다면 Hi! 보다는 Good morning!이나 Good afternoon! 등이 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때와 장소에 알맞은 인사말을 선택하세요.

Keep it simple, and clear! 간결하고 분명하게 쓰자!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할 때는 간결하고 정확한 의사전달이 중요합니다. 제목에서부터 메일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도록 용건을 밝혀 적고, 본문 내용 또한 상대방이 메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Do not use a critical or commanding tone of voice! 비난조나 명령조는 피하자!

상대방을 비난한다거나 명령하듯이 말하면 결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흡한 부분이 많아 보고서를 다시 작성해야 할 때 다시 작업하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보다는 다음과 같이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This report leaves much to be desired. “이 보고서는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처럼요.

[비즈니스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 다섯 가지]

I received your email.

이메일을 받았다라고 말할 때에도 I got your email.보다 I received your email.로 바꿔 쓰면 격식 있는 비즈니스 영어가 되죠.

lease, feel free to contact me whenever you have any questions.

“질문이 있으시면 제시카에게 내일 연락주세요.”라는 문장은 Please, call Jessica tomorrow.라는 표현보다 call 대신에 contact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좋아요. Please, feel free to contact me whenever you have any questions. 또는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라고 쓸 수 있습니다.

The person in charge of the project is~

“이번 프로젝트의 담당자[책임자]는 제시카입니다.”를 영어로 바꿔볼까요? 2가지가 가능해요. 하나는 The person in charge of the project is Jessica. 다른 하나는 Jessica is responsible for the project.라고 쓸 수 있습니다. 여기서 in charge는 ‘~ 담당인’이라는 뜻인데요. ownership도 이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담당 업무를 나타낼 수도 있지만 부서 전체를 책임지고 있을 때 쓸 수 있습니다. I’m in charge of the sales department.처럼요.

l would like to introduce my replacement~

“제 후임자 제시카를 소개합니다.”를 영어로 바꿔보면 l would like to introduce my replacement Jessica.라고 할 수 있겠죠? replacement는 ‘후임자’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외국에 가서 임시여권을 발급받을 때도 쓸 수 있어요. 문장으로 살펴볼까요? We’ll issue you a replacement passport. “우리는 임시여권을 발급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will take over my work.

“제시카에게 나의 일을 넘겼다.”를 영작해보겠습니다. Jessica will take over my work.라고 할 수 있는데요. take over는 ‘~로부터 ~을 인계받다’라는 뜻이에요. 그러면 “저 다음 주에 회사 그만둬요. 제 일은 제시카에게 넘길게요.”도 영어로 바꿔보겠습니다. lm leaving this company next week so l will pass[hand] the torch to Jessica. leave는 ‘~를 떠나다’라는 뜻이고요, pass[hand] the torch는 ‘다른 사람에게 넘기다’라는 의미입니다.

비즈니스 영어에서는 중요한 몇몇 문장을 잘 외워두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영어가 무조건 어렵다고 주저하고 계신다면 저와 함께 차근차근 도전해봐요!

디바제시카의 미드나잇 잉글리시

  • 디바제시카 지음
  • 은밀하고 짜릿하게 네이티브 영어를 훔쳐본다!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죠. 특히 해외 파트너나 외국인 손님을 접대해야 할 때는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에 업무가 더 힘들게 느껴지기 십상인데요. 오늘은 말문을 열어주는 비즈니스 표현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만남에서부터 인맥을 관리하는 데 꼭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 표현 시작해볼까요~?

 

외국인 파트너를 처음 만나는 자리라면, 먼저 정중하게 인사해야겠죠? Hi? Hello?와 같은 평범한 인사도 좋습니다. How do you do? “처음 뵙겠습니다.”라든지 Im glad[pleased] to meet you finally. “드디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즈니스영어

영어 문장 패턴 1.

[ How are things~? ]

다음 표현은 서로 구면이면서 위치가 비슷할 때 사용할 수 있는 How are things~? 패턴입니다.

  • How are things in Seoul? 서울에서의 일은 어떻게 됐어요?
  • How are things at the new office? 새로운 사무실에서 일은 어때요?
  • How are things with your new project? 새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어 가요?

영어 문장 패턴 2.

[ The last time we~ ]

오랜만에 만난 사업 파트너에게는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질문인 듯 질문 같은 질문 같지 않은 “우리 마지막으로 점심 먹은 게 한 달 전이지.”를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 볼까요? The last time we had lunch was one month ago.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응용해 보면 ‘지난번에 우리 이야기 했을 때가 작년 7월이야’라는 문장은 The last time we talked was last July.라고 말할 수 있어요. Last July는 July of last month로 바꿔 말해도 좋습니다.

위에 두 문장에서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바로 The last time we~ ‘우리 전에 ~했을 때……’라는 문장이죠? 이 문장의 주어 뒤에는 was를 쓴다는 것도 기억해 두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과거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퀴즈! “우리 마지막 미팅이 2주전이지.”라는 표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위에 배운 The last time we~로 해 보면 The last time we had a meeting was 2 weeks ago.라고 할 수 있겠죠? 아, 그런데 The meeting을 써야 하지 않냐고요? 여기서는 ‘우리 했던 미팅 있잖아~’라는 정도의 의미로 a meeting을 쓰는 게 더 정확합니다. 또 ‘2주 전’은 2 weeks ago, ‘2~3주 전’은 a couple of weeks ago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때요? How are things~?/The last time we~ 문장 패턴은 두 개지만, 만들 수 있는 문장은 무한하겠죠?

 

 

디바제시카의 미드나잇 잉글리시

  • 디바제시카 지음
  • 은밀하고 짜릿하게 네이티브 영어를 훔쳐본다!